2008년 05월 07일
홍차 간단 시음기....랄까 잡담들.
The De Paques (Mariage Freres)
부활절의 차 라는 뜻으로, 정확히는 THÉ DE PÂQUES라고 쓰지만 언제 이 블로그 홍차리뷰에서 불어 제대로 맞춰썼나 싶으니 이번에도 패스.
부활절 시즌(4~5월?) 한정차. 전에 넷에서 이 홍차에 대해 극찬하신 분이 계셔서, 굉장히 기대했건만 그냥 많고많은 얼그레이 베리에이션 중 하나였습니다. 베르가못향과 바닐라향이 잘 어울리긴 했습니다만, 당시 하필이면 이어지는 베르가못향 연타에 질려있던 참이라.
Inde (Mariage Freres)
여러 차 생산국들의 이름이 붙은 시리즈입니다. 틴에도 각 나라 말로 '차'라는 글자가 쓰여있어요.
예를들면 China 같은경우 '茶'라던가 하는 식으로.
다즐링을 메인으로 인도산의 여러 홍차들을 블랜딩해서, 역시나 베르가못향을 입혔습니다. 솔직히 그다지 특이할만한 점은 없었다는.
아쌈, 실론OP, 다즐링 얼그레이 (Benoist)
베노아에서 꽤 오래전에 랜덤으로 '50g 3개 1000엔' 이벤트에 당첨된 물건입니다. 당연히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 그 중에서도 베노아의 실론OP는 벌써 3봉지째 리피트해서 마시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던 거였구요. 심플하기 그지없는 맛인데도 그 심플함에 홀딱 반해서... 아쌈은 무난. 다즐링 얼그레이는, 가지고있던 베르가못향이 너무 많아서 지난 주말에 겨우 봉지를 뜯었습니다만, 역시 무난? 이래저래 많은 향을 넣은게 아니라, 심플하게 '클래식한 얼그레이'라는 느낌인게 좋더군요. 셋 다 굉장히 호의적인 의미로 '무난'합니다.
Ciel d'Azur (Marina de Bourbon)
여름 한정차. '감청색 하늘'이란 뜻이라더군요. 다즐링과 녹차를 베이스로 청포도향이 시원하게 첨가되어 있습니다. 냉침으로 마시니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이름이 예뻐서...
쟈스민 우롱차 (다미안)
선물받은 물건. 우롱차는 뜨거운건 별로라도 시원한건 좋아해서, 모조리 냉침으로 소비. 맛있었어요. 하지만 저 다미안이란 브랜드, 언듣 보기에 좀 비싸던데.....;;;;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어떨까나 싶습니다.
Muscat (Lupicia)
지인에게 분양받음. 청포도향은 역시 냉침이 최고라니까요. >_<
그치만 개인적으론 시엘..쪽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아, 분양해 준 지인이 꽤 오래된 거라고 하기도 했고, 향이 날아가서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루피시아는 (일본 내에서는) 싸고 향도 가벼운게 많아 냉침하기 좋아요.
Pierrot (Lupicia)
...............아쌈CTC베이스에 열대과일향........이라는 괴악한 조합치고는, 의외일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저 조합 자체가 왠지 '피에로'라는 이름에 어울린다는 점도 호감. 알록달록한 열대과일 토핑과 달콤한 향 뒤에 아쌈의 묵직한 뒷맛이 숨어있는 부분이 피에로의 로망이죠.
아쌈 베이스인데도 아이스티에도 어울리는데다, 탄산수 냉침(개인적으로 사이다 냉침은 너무 달아서 무가당 탄산수에 설탕을 1~2그람 정도 첨가해서 만듭니다.)도 맛있다길래 한번 도전 해 볼 생각입니다.
최근 한개당 포스팅 하나를 할애하기가 귀찮아 져서...;;;
부활절의 차 라는 뜻으로, 정확히는 THÉ DE PÂQUES라고 쓰지만 언제 이 블로그 홍차리뷰에서 불어 제대로 맞춰썼나 싶으니 이번에도 패스.
부활절 시즌(4~5월?) 한정차. 전에 넷에서 이 홍차에 대해 극찬하신 분이 계셔서, 굉장히 기대했건만 그냥 많고많은 얼그레이 베리에이션 중 하나였습니다. 베르가못향과 바닐라향이 잘 어울리긴 했습니다만, 당시 하필이면 이어지는 베르가못향 연타에 질려있던 참이라.
Inde (Mariage Freres)
여러 차 생산국들의 이름이 붙은 시리즈입니다. 틴에도 각 나라 말로 '차'라는 글자가 쓰여있어요.
예를들면 China 같은경우 '茶'라던가 하는 식으로.
다즐링을 메인으로 인도산의 여러 홍차들을 블랜딩해서, 역시나 베르가못향을 입혔습니다. 솔직히 그다지 특이할만한 점은 없었다는.
아쌈, 실론OP, 다즐링 얼그레이 (Benoist)
베노아에서 꽤 오래전에 랜덤으로 '50g 3개 1000엔' 이벤트에 당첨된 물건입니다. 당연히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 그 중에서도 베노아의 실론OP는 벌써 3봉지째 리피트해서 마시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던 거였구요. 심플하기 그지없는 맛인데도 그 심플함에 홀딱 반해서... 아쌈은 무난. 다즐링 얼그레이는, 가지고있던 베르가못향이 너무 많아서 지난 주말에 겨우 봉지를 뜯었습니다만, 역시 무난? 이래저래 많은 향을 넣은게 아니라, 심플하게 '클래식한 얼그레이'라는 느낌인게 좋더군요. 셋 다 굉장히 호의적인 의미로 '무난'합니다.
Ciel d'Azur (Marina de Bourbon)
여름 한정차. '감청색 하늘'이란 뜻이라더군요. 다즐링과 녹차를 베이스로 청포도향이 시원하게 첨가되어 있습니다. 냉침으로 마시니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이름이 예뻐서...
쟈스민 우롱차 (다미안)
선물받은 물건. 우롱차는 뜨거운건 별로라도 시원한건 좋아해서, 모조리 냉침으로 소비. 맛있었어요. 하지만 저 다미안이란 브랜드, 언듣 보기에 좀 비싸던데.....;;;;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어떨까나 싶습니다.
Muscat (Lupicia)
지인에게 분양받음. 청포도향은 역시 냉침이 최고라니까요. >_<
그치만 개인적으론 시엘..쪽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아, 분양해 준 지인이 꽤 오래된 거라고 하기도 했고, 향이 날아가서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루피시아는 (일본 내에서는) 싸고 향도 가벼운게 많아 냉침하기 좋아요.
Pierrot (Lupicia)
...............아쌈CTC베이스에 열대과일향........이라는 괴악한 조합치고는, 의외일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저 조합 자체가 왠지 '피에로'라는 이름에 어울린다는 점도 호감. 알록달록한 열대과일 토핑과 달콤한 향 뒤에 아쌈의 묵직한 뒷맛이 숨어있는 부분이 피에로의 로망이죠.
아쌈 베이스인데도 아이스티에도 어울리는데다, 탄산수 냉침(개인적으로 사이다 냉침은 너무 달아서 무가당 탄산수에 설탕을 1~2그람 정도 첨가해서 만듭니다.)도 맛있다길래 한번 도전 해 볼 생각입니다.
최근 한개당 포스팅 하나를 할애하기가 귀찮아 져서...;;;
# by | 2008/05/07 17:21 | 음식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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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아이들은 정말 향이나 맛이 가벼워서[근데 국내에선 비싸죠 흑] 가볍게 마시기 좋은 것같고... 한국에선 마리나쪽은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근데 이름 참 이쁘네요 시엘...:D
마리나는 도쿄에서도 점포가 너무 적어서 사러가기 힘들어요. 얘넨 사업 확장(?) 같은거 전혀 생각 안하나 싶더라구요. 매년 신규 점포가 생기고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인 루피시아랑 너무 대조적.ㅠㅠ
질은 참 괜찮은데 말입니다.
시엘 저도 이름에 반해서 샀어요. >_<